그랜드체이스 클래식에 ‘아신’이 추가되었습니다.

‘아신’은 실버랜드의 실버나이츠류를 이어받은 무도가입니다.
진의 사형(사제)이며 실버나이츠 기사단의 부단장인 ‘아신 타이린’은 지배의 신의 폭주로 실버랜드가 떨어져 나갈 때 몬스터들과 맞서 싸우다 큰 부상을 입게 됩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한 소년의 도움으로 간신히 살아남은 아신 타이린은 자신을 제외한 동료들이 모두 전멸하였다고 생각하여 실버나이츠 기사단의 명맥을 잇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어린 소년을 제자로 받아들이고 ‘아신’이라는 자신의 이름과 모든 무예를 전수한 후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아신’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 소년은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들어 줄 존재를 찾아 스승의 무덤을 뒤로 하고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여행 중에 아신은 그랜드체이스 일행과 만나고 수행 받는 중 스승이 그렇게나 칭찬해 마지않던 사형 진을 보게 됩니다.
‘진’, 그가 사라져야 자신이 최후이자 최강의 실버나이츠가 되고 이미 사망한 아신 타이린에게도 인정받고 싶다라는 여러가지 마음이 복잡하게 엇갈리는 가운데, 아신은 그랜드체이스 일행을 따라 모험에 나서게 됩니다.

아신 기본, 무진
사용 무기는 암가드입니다. 근접 전투 스타일의 캐릭터로 콤보 공격 중 조작 키에 따라 직관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쉽게 연계되는 추가 콤보 공격을 가진 초보자도 쉽게 접근 가능한 캐릭터입니다.

아신 스페셜클래스, 무량
스승의 무덤을 뒤로 한 아신은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들어 ‘파천황’의 경지에 올라서기 위하여 ‘빅터’를 찾아 ‘빅터의 요새’로 향합니다. 하지만 빅터는 이미 진에게 쓰러진 후였고 파천황이 되기 위한 무기인 ‘금강저’ 역시 사라졌습니다.
오랜 여행 끝에 진을 찾은 아신은 자신의 스승 ‘아신 타이린’의 죽음을 전하며 더 강해지기 위해 진에게 접근합니다. 순수한 진은 자신의 모든 것을 아신에게 알려 주지만 빅터와 같이 힘에만 집착한 아신은 끝내 깨달음을 얻지 못하고 파천황이 되지 못합니다. 하지만 진에게 배운 기술들을 갈고 닦아 자신만의 스타일을 가진 투세를 완성해나갑니다.
무량은 투세(전투 중 변경되는 싸움의 자세)를 활용하여 중거리 적에게 빠르게 접근하여 공격이 가능하고 다양한 연계가 가능한 캐릭터입니다.

그랜드체이스 최초의 한국풍 캐릭터이자 위기에 빠진 진의 사형을 구하고 그의 이름과 무예를 이어받은 한 소년, ‘아신’은 스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