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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소드] 레나 4라인 업데이트

“새로운 이야기의 서막을.. 열 때가 되었어”

정령과 사람들 사이를 이어주는 중재자,

전장의 음유시인 ‘프로피티스’의 노래가 들려옵니다.

머나먼 과거, 사람들과 정령들이 함께 조화를 이루며 살았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정령들은 어디에나 있었고, 모든 이들은 정령과 좋은 유대를 이어가며 평화를 유지했었죠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엘의 기운이 약해져 갔고, 그와 더불어 사람들은 정령들과 소통을 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리고 정령들은 사람들의 곁을 서서히 떠나게 됩니다.

이에 불안해하던 레나는 엘프 장로들의 부름을 받고 장로와 대면하게 됩니다.

장로는 레나가 걱정했던 대로 모든 생명의 근원인 ‘엘’이 기운을 잃고 사라져 가자

정령계와 인간의 역할이 약해져 간다는 것을 레나에게 말해줍니다.

엘프 역시 숲의 정령이므로 정령계가 세계로부터 분리되어 세계에서 사라진다는 것은 자신들도

이 세계에서 멸종해 버린다는 뜻이나 다름없었죠

이에 레나는 ‘엘’의 기운을 되돌려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스스로 자처해 엘을 찾는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여행의 초입, 레나는 루벤 마을에 있는 엘의 나무에서 엘의 공명을 느끼고, 그곳에서 엘소드, 아이샤를 만나

서로 힘을 합쳐 엘을 찾는 모험을 시작하게 됩니다.

<1차 전직 : 포에틱 레인저>

정령의 목소리를 인지하다.

엘을 찾는 모험 중 베스파 마을에 도착한레나와 그 동료들은 베스파 마을에서

리자드맨 부족과 인간들 사이의 오해를 풀고 타협점을 찾아 중재하는 ‘스텔라’를 보며 자신이

중재자가 되어 사람들과 정령 사이에도 소통을 다시 잇게 된다면결속이 약해진 두 종족 또한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설을 세우게 됩니다.

정령계와 인간계를 중재하는 역할을 하기에 앞서 정령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던 레나는 뜻밖의 신비한 일을 겪게 됩니다.

정령들의 목소리를 문장으로 기록하며 언어의 형태로 만다는 과정에서,

문장 그 자체에 정령의 힘이 깃들게 된 것입니다.

이는 정령과 친숙한 자신도, 그리고 고향에서도 들어본 적 없는 현상이었죠

레나는 이 발견에 주목하며, 문장을 통해 정령의 힘을 사용하는

포에틱 레인저가 되어 중재자로서의 여정을 이어 나갑니다.

<2차 전직 : 테일 스피너>

정령의 목소리를 노래하다.

레나는 문장에 깃든 정령의 힘을 여러 방면으로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이 힘을 사용할수록 정령의 목소리가 글로 적히며 마법이 깃드는 현상은 왜 일어나는지,

어떤 원리인지 알 수가 없었기에 의문이 깊어져만 갔습니다.

이 힘의 근원에 대해 연구하면 분명 더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 레나는

고대의 여러 마법을 알고있는 페이타의 서기관 ‘알레그로’를 찾아가 정령어에 대한 연구를 시작합니다.

레나와 알레그로가 열심히 머리를 맞댄 결과, 정령어는언어의 운율과 단어의 조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고유의 특징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음률과 음계가 더해지면 정령어의 위력이 훨씬 강해지며,

부연 효과까지 발생한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죠

알레그로의 도움으로 레나는 정령어에 대한 원리를 알게 되었고,

새로 알게 된 원리를 이용해서 강력하고 변덕스러운 정령의 힘을 다루며

때로는 보조하고, 때로는 이끌며 엘리오스를 누비는 전장의 음유시인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정령의 목소리로 세상을 예지하다.

전투를 거듭하며 정령어를 발전시키던 레나는 어느 날, 언어에 문맥이 있는 것처럼 세상에 일어날 일에도

흐름과 규칙이 있음을 어렴풋이 깨닫게 됩니다.

정령과 소통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달해 온 레나는

정령들의 시선으로 세계와 세상의 흐름을 조금씩 보게 된 것이죠

그 흐름은 맹신하기엔 근거가 희박한 감각이었지만 자신이 감지한 것을 더욱 예리하게 다듬으면

앞으로 이어질 여정에서 마주할 위험을 미리 떠올리고, 대처를 할 수 있게 될 것 같았습니다.

여정을 이어 나가던 레나는 엘의 힘이 충만한 성소 ‘엘리아브룬느’에 도착하게 되고,

엘의 힘과 자신의 감각이 공명하며 더욱 명확해지고 정령의 목소리들이 더욱 또렷하게 들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정령들의 지혜가 마치 머리에 새기듯 생생하게 전해져오고, 레나는 그 목소리들을 하나하나 음미하듯 마음에 새기며

정령과의 결속을 더욱 강하게 다졌습니다.

정령과의 결속이 더욱 강해진 레나는 자신의 힘과 정령들의 도움, 그리고 정령의 목소리를 매개체로 교감하며

세상의 흐름과 가능성을 읽어낼 수 있게 됩니다. 앞일을 먼저 깨닫고, 널리 알리며 모두를 이끄는 노래하는 선지자.

‘프로피티스’ 레나는 선하고 곧은 의지를

음률에 담아 희망으로 퍼뜨릴 것입니다.

정령의 목소리를 노래하는 음유시인,

엘소드 ‘프로피티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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