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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소드] 아이샤 4라인 업데이트

“자, 무한한 진리를 찾아 떠나볼까?”

연금술의 진리에 도달한 불멸자! 아이샤 4라인이 공개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엘소드 공식 홈페이지(https://elsword.nexon.com)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위즈매지션 – 미스틱 알케미스트 – 로드 아조트

소개: 연금술을 사용하여 새로운 물질을 연성하는 연금술사이자 호문쿨루스를 창조하거나 플라스크 폭탄을 사용하여 화려한 전투를 펼치는 직업입니다.

공격형태: 물리 공격형

공격거리: 중거리

엘소드 아이샤 4라인 업데이트

* 위즈 매지션(WIZ MAGICIAN)

반지에 마력을 모조리 잃어버린 아이샤는 큰 상실감을 느꼈지만, 절망하거나 주눅 들지는 않았다. 특유의 자신감과 탐구심으로 잡념을 떨쳐낸 아이샤의 흥미가 향한 곳은 베스마 마을의 연금술. 예전엔 그다지 눈여겨보지 않았던 분야였지만, 알면 알수록 빠져들 수밖에 없는 무한한 발전의 가능성이 엿보였다. 게다가 이제는 잊혀진 고대 마법과의 연관성까지… 아이샤는 점차 연금술에 매료되는 것을 느꼈다.

‘연금술, 화학, 그리고 이 술식… 마법과 접목시킨다면, 어쩌면,,, 새로운 유기체의 창조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불타오르는 학구열과 함께, 아이샤는 연금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다.

위즈 매지션(WIZ MAGICIAN)


*미스틱 알케미스트(MYSTIC ALCHEMIST)

‘아직은 완벽하지 않은 모습이지만, 이 또한 진리를 향한 한 걸음!”

연금술을 탐구하며 여행하던 아이샤는 자신이 만든 술식을 완성하기 위해 고대 마법의 단서를 찾아 헤맨다. 그러나 부유섬을 지나, 페이타에 이르는 여정에서 얻은 정보들은 아이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줄 만큼 만족스럽지 않았다. 내용의 상당수가 유실된 고대 마법이었기에 연구가 더 진척되지 않았다. 벽을 느낄 때쯤, 아이샤는 문득 렌다르 가문의 장서관에서 보았던 연금술과 현자의 돌에 대한 이야기를 떠올렸다.

‘오랜 시간에 걸쳐 쌓인 가문의 비밀 고서를 탐문한다면 이전에는 깨닫지 못했던 새로운 진리에 대해 알게 될지도 몰라.’

연금술과 고대 마법, 심지어는 마족들이 쓰던 술식까지… 갈증 같은 지식욕을 느끼며 아이샤는 자신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가리지 않고 받아들이며 진리를 파헤쳤고, 새롭게 알게 되는 지식은 계속해서 그녀를 매료시켰다. 이윽고 베스마 마을의 마법석을 녹여 만든 약물 조합 플라스크 중 하나에서 무언가 꼬물거리며 움직였고, 방금 태어난 생명은 아이샤를 향해 방긋 웃어보였다. 귀엽지만 어딘가 불완전한 존재. 이것이 연금술의 꽃이라고 불리는 인조 생명체, 호문쿨루스… 복잡하고 묘한 기분이 들었다. 아직 완벽하지 못한 모습이 자신의 미숙함을 반증하는 것 같았지만, 이것도 진리를 향한 한 걸음일 것이리라…

미스틱 알케미스트(MYSTIC ALCHEMIST)


*로드 아조트(LORD AZOTH)

“인간의 몸으로는 내 갈증을 채울 수 있을 리 만문해…”

‘현자의 돌’과 하나가 되어 영생의 힘을 얻고 필멸의 법칙을 끊어낸 불멸자. 호문쿨루스와 함께 유려한 스킬을 구사하는 전직.

실험에 장시간 노출된 대가가 피부로 느낄 정도였고, 이제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외면할 수 없는 단계임이 분명했지만, 아이샤의 관심은 오로지 ‘현자의 돌’뿐이었다. 그것만이 세상의 중심처럼 유일해 보였다.

채워지지 않는 호기심과 갈증의 원천, 그리고 수단이었던 몸의 쇠약은 연금술의 최고 경지에 이른 아이샤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현자의 돌은 불완전한 신체의 보완을 넘어서, 영생 마저도 자신에게 줄 것이다. 그런데,,, ‘현자의 돌을 통해 본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영생이란 도구일 뿐이다.

한때는 영생을 위해 연금술을 탐구하는 자들을 어리석다가 생각한 때가 있었다. 진리 탐구의 길을 걷는 아이샤에겐 그것이 최종 목표가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막상 영생의 수단을 얻고 나니… 그런 생각을 했던 과거의 자신이 바보같이 느껴졌다. 영생을 얻음으로써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삶, 수명과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무한한 진리 탐구의 길이 아이샤의 앞에 열린 것이다. 이제는 비로소 그녀가 원했던 이상 속의 완벽한 무언가를 만들어 낼 때가 되었다. 이제 끝과 마지막은 없다. 진리에 도달하면, 그 너머의 새로운 진리를 찾아 나아갈 뿐. 이 여정에 끝은 있을까? 천재인 아이샤 조차도 알 수 없었지만 단 하나 확실한 것이 있다. 끝없는 지식 탐구의 늪에서, 아마도 자신은 영원히 빠져나오지 못하리라… 어렴풋이 느낄 뿐이었다.

로드 아조트(LORD AZ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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