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G의 멀티 서바이벌 슈팅 게임 ‘리턴 얼라이브’가 CBT를 통해 공개됐다. 한정 시간 동안 PVP와 PVE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전장이 특징으로 획득한 재료를 들고 탈출하여 무기와 용병을 성장시키는 재미가 있다. 아래 내용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자.
■ ‘성장’과 ‘파밍’의 재미를 모두 잡았다
리턴 얼라이브의 기본이 되는 ‘전장’ 모드는 매판 입장 시 1레벨 캐릭터로 시작한다. 주위에 몬스터를 사냥하면 캐릭터 레벨업과 장착할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장비는 등급이 높고 세트를 완성할수록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 세트 효과는 공격력, 방어력, 이동 속도 등으로 나뉘며 파밍을 통해 세트 부위를 모으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리턴 얼라이브’는 탑다운 방식의 슈팅 게임이다.
▲ 주위 몬스터를 사냥하여 레벨업하고 장비와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 파밍을 통해 세트 장비를 완성하는 재미가 있다.
■ 필요한 재료를 확보하고 안전하게 탈출해야 한다
게임 목표는 임무에 해당하는 몬스터를 처치하고 전장에서 무기 설계도, 제작 재료 등을 획득하는 것이다. 파밍 아이템은 탈출 지점으로 이동하여 탈출에 성공할 경우 비로소 사용할 수 있다. 캐릭터가 사망하면 보유한 재료를 일부 잃게 되며 일정 시간 후 부활한다. 따라서 고급 재료를 얻었다면 교전을 피하고 빠르게 탈출하여 안전하게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 게임 목표는 임무 몬스터를 처치하고 필요한 재료를 획득하는 것이다.
▲ 몬스터 혹은 다른 유저와 교전으로 사망 시 가진 재료 일부를 잃게 된다.
▲ 탈출 지점으로 이동하여 전장을 탈출하면 파밍한 재료를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다.
■ 게임의 핵심, 다양한 총기 제작하기
리턴 얼라이브의 큰 재미 중 하나는 원하는 총기 설계도를 파밍하고 재료를 수집하여 제작하는 것이다. 각각의 총기는 저마다 개성 있는 특징을 통해 대인전, 보스전 혹은 다수의 몬스터를 상대로 큰 효과를 발휘한다. 무기 창고 탭으로 이동하면 총기의 정보, 제조사, 기본 공격, 특수 공격 등이 표시되기 때문에 자신에게 필요한 총기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무기 개조 키트를 활용하면 자신의 전투 스타일에 맞는 특별한 총기로 개조할 수 있다.
▲ 무기 설계도와 재료를 파밍하여 다양한 총기를 제작할 수 있다.

▲ 장비창에서 무기 정보, 제조사, 특수 공격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무기 개조 키트를 사용하면 개인 취향에 맞는 총기 개조가 가능하다.
■ 특별한 전투 스타일의 세 가지 캐릭터
리턴 얼라이브 CBT에서 공개된 3명의 캐릭터는 네드, 유니, 어스(M-224)다. 각 캐릭터는 고유의 기본 스킬과 패시브 스킬을 통해 전장에서 다른 전투 스타일을 선보인다. ‘네드’는 넓은 범위의 수류탄을 던지고 잠시 동안 공격력이 상승하는 공격 특화 캐릭터이며 ‘유니’는 전방으로 빠르게 이동하여 재장전하는 스킬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전투가 가능하다. 어스(M-224)는 방어력이 90% 상승하는 방어막과 레이저 및 화상 대미지를 통해 안정적인 전투를 할 수 있다.
▲ 리턴 얼라이브에 공개된 캐릭터는 네드, 유니, 어스(M-224)로 총 3명이다.
▲ 각 캐릭터는 고유한 스킬을 통해 서로 다른 스타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같은 캐릭터라도 배틀 슈트 강화와 유전자 강화를 통해 특별한 개성을 부여할 수 있다. 배틀 슈트에는 기본 공격 탄창 +10%, 전장 경험치 획득량 +17.5%, 탄 속도 +6% 등의 효과를 부여하는 모듈을 장착하여 추가 옵션 획득이 가능하다.
▲ 배틀슈트 강화를 통해 또다른 개성을 부여할 수 있다.
▲ 배틀 슈트에 파밍으로 획득한 ‘모듈’을 장착하면 해당하는 강화 옵션을 획득한다.
유전자 강화는 전장에서 획득한 ‘뮤테리온의 유전자 샘플’을 사용하여 랜덤 옵션을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강화 한도 30번 이내에 원하는 옵션을 획득해야 하며 30번 이후에는 초기화 후 다시 진행할 수 있다.
▲ ‘유전자 강화’를 통해 랜덤으로 추가 옵션을 획득할 수 있다.
■ 긴박하고 스릴 넘치는 보스전!
리턴 얼라이브의 설계도를 비롯한 고급 재료는 엘리트 몬스터와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여 획득할 수 있다. 전장에서 탭(Tab) 키를 누르면 몬스터 탐지를 활성화하여 생존 혹은 출현 예정인 보스 몬스터를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젤리아드의 보스 몬스터는 페르세스, 크라토스, 기간티아, 아라크네아 4종이다. 엘리트 몬스터는 근처 지역으로 이동해야 탐지 신호를 확인할 수 있다. 각각의 몬스터는 출현 지역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등장 시간이 임박하면 해당 몬스터를 차지하기 위한 유저들의 경쟁으로 빈번한 교전이 발생한다.
▲ 탭(Tab) 키를 누르면 보스 몬스터의 생존 여부 및 등장 예정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 엘리트 몬스터는 다양한 공격 패턴으로 플레이어를 위협한다.
보스 몬스터와 네임드 몬스터는 고급 재료를 드롭하는 만큼 다양한 패턴과 강력한 대미지로 플레이어를 위협한다. 쉽게 공략하기 위해선 장비를 갖추고 해당 몬스터의 패턴 연구가 필요하다. 사실 보스전에서 진정한 위협은 드롭 아이템을 차지하기 위해 근처에서 은신 중인 다른 플레이어들이다. 리턴 얼라이브는 전장에 참여한 유저들과 상호 작용하여 협력하거나 경쟁을 선택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PVE와 PVP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리턴 얼라이브’의 정식 출시를 기대해 보자.
▲ 보스 몬스터는 강력한 만큼 처치 보상으로 높은 등급의 재료를 드롭한다.
▲ 파밍과 경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리턴 얼라이브의 정식 출시를 기대해 보자.
헝그리앱 김길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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